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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shiya
2013.11.21 - 2014.1.23
SON HYUN OOK
손현욱의 작품은 무척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형태과 색채가 단순하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이미지들은 그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특징만 남기고 모두 단순화 되어있다. 하지만 단순함에 내재되어 있는 내용과 의미는 관객을 사로잡고 의문점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많다.
이처럼 손현욱 작가의 작품들은 단순하지만 위트있고 가벼운듯 하지만 무게감 있는 작품으로 표현되고 있다. 작가는 관객들이 작품을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바라볼 수 있으며, 같은 공간에 가볍게 융화되어 공존하며 웃음 지으며 감사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 작가의 의도를 반영한 [굿바이 쉬야] 전에서 가벼운 웃음을 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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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shiya Installation View, Merciel bi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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